한 2년 전에, 이레가구 카우치소파를 구매했었다. 그 때 당시 30만원 후반대의 가격으로 11번가에서 구매했었는데, 지금은 11번가에서는 사라지고 다른 샵에서만 구매가 가능한 것 같다.
카우치 소파의 장점은 앉고, 누워도 되는 장점이 있다.
25평 빌라의 거실에는 좀 어울리지 않는다. 공간을 많이 차지하기때문에, 거실이 많이 좁아보인다. 카우치 소파는 좀 더 넓은 30평대 이상의 거실에 놓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이렇게 생겼었다. 사진은 거의 검정색으로 나와있는데, 초코 브라운 색상이다. 헤드레스트도 이동이 편리해서 꽤나 유용하게 잘 사용했었던 기억이 난다.
나름 디자인도 좋고 30만원 후반의 가격대에, 꽤나 괜찮은 쿠션감이 좋았다. 쿠션이 3개인데, 쿠션은 1개 빼고는 걸리적거려서 쿠션은 1개만 구매하는 게 좋을 것 같다.
이렇게 분리가 가능하다. 따로 1인석을 추가할 수 있어서, 가운데 끼워넣으면 더 넓게도 사용 가능한 점이 좋은 것 같다. 용도에 따라 따로 사용할 수도 있지만 연결부위가 노출되어 조금은 보기 흉할 것 같다.
이렇게 연결부위가 있다. 편리하지만 따로 떼어놓고 쓸 일은 거의 없을 것 같다.
거기다 등받이와 엉덩이 닿는 부분이 이렇게 찍찍이로 되어있어서, 청소하기는 굉장히 편했다. 100만원 넘어가는 소파도 좋지만, 소파에 있는 시간이 많지 않다보니, 가성비로 쓰기에는 그냥저냥 괜찮을 것 같다.
요새 저렴하면서 좋은 인조가죽 소파가 많이 나오는 것이 보인다. 이케아의 한국 입성의 영향일까? 가구들이 전체적으로 저렴한 가격대가 형성이 된 것 같은 느낌이다
물론 비싼것은 여전히 비싸지만, 저렴한 가격대에 가성비 좋은 제품을 잘 찾아보면 찾을 수 있어 좋은 시대인 것 같다.
이제 거실에 책상과 책장을 들여놓고 북카페형태로 꾸미고, 공부를 열심히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