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스타벅스 플래너 네이비 색상 살펴보기



2019 스타벅스 플래너 e 프리퀀시 이벤트를 어찌저찌 알게되어, 생애 처음으로 스타벅스 앱을 깔고 가입해서 카드도 만들고.. 이것저것 해보았다.



나는 여지껏 플래너를 사용해본 적이 없다. 그러다 이벤트 내용 중 플래너 증정 인원에 한하여, 톨사이즈 음료쿠폰을 1년동안 매일 증정하는 이벤트 당첨 기회를 주길래 참여해봤다.




미션음료 3잔 포함해서, 총 17개의 스탬프를 찍으면 플래너로 교환할 수 있다. 미리 찍었어야하는데 깜빡했다. 미션음료는 빨간색 컵 스탬프, 일반음료는 하얀색 머그컵 스탬프가 찍힌다.




플래너 색상이 여러가지라, 고르는데 한참 걸렸다. 샘플을 살펴보니 네이비가 가장 괜찮고, 데일리 플래너 용도로 활용하기가 가장 좋을 것 같아서 네이비로 선택.




증정용이라고 적혀있다. 구매하려면 무려 32,500원이라고 한다. ㅎㄷㄷ 플래너를 안사봐서 이렇게 비싼 건 줄 처음 알았다.




사진이 거의 검은색에 가깝게 나왔다. 짙은 어두운 색상이다.




첫 부분은 달력부분이다. 이 부분은 크기빼고는 다른 플래너들과 차이가 없었다.





이 부분이 내가 네이비 색상을 선택한 이유다. 주말은 반씩 나뉘어있고, 평일은 하루하루 한 페이지를 통째로 쓸 수 있게 되어있다. 그 뒷 구간은 도트 구간으로 되어있다.




그리고 네이비색상의 특징 중 하나가 다른 것들보다 도트, 무지 페이지가 적다는 것이다. 




요만큼이다. 레드나 옐로 보다 네이비 색생 플래너가 도트나 무지 페이지가 굉장히 적은 편이었다. 그러면서도 다른 플래너보다 조금 더 두꺼웠다.


 



안을 살펴보니 보람줄이 2개가 있었다. 하나는 달력용, 하나는 데일리 구간 용으로 사용하면 적당할 것 같다. 보람줄 자국이 조금 남아있다.

 



플래너가 벌어지지않게 고무줄로 잡아줄 수도 있다. 이 줄은 호불호가 많이 갈린다. 생각보다 불편할 때도 있기 때문에.. 나중에 불편하면 잘라버릴 생각이다.





보람줄이 상당히 길다. 조금 잘라줘도 괜찮을 것 같다.





근데 내구성이 조금 걱정되긴 한다. 전체적인 마감은 부드럽고 좋은데, 종이가 얇고 매끄러워 좀 약해보인다. 보람줄 부분이 저렇게 떠 있다.


프리퀀시 스탬프를 하나하나 적립해가면서, 다른 카페가 가까워도 스타벅스로 굳이 찾아가서 먹거나, 전체적으로 맛은 없지만 플래너 받아볼까? 하는 마음이 생겨 딱히 스타벅스가 가고싶지 않을때도 스탬프때문에 일부러 찾아가 사 먹었다.



플래너가 뭐라고.. 처음에 앱을 다운받고 스탬프를 찍어놓으니 빈 공간을 채워야할 것 같은 욕망이 스멀스멀 올라왔다. 그래서 맛없는 미션음료도 시켜먹어보고, 스타벅스를 계속 찾게됐었다. 평소에 내가 이렇게 많이 카페를 들락날락 한 것은 처음인 것 같다.



거기다 플래너 증정받은 인원중에 추첨해서 1년 무료 음료권 당첨의 기회까지 노리게 되어 조금 불필요하게 스벅 음료를 사먹은 것도 있는 것 같다. 


그래도 플래너를 받으니 기분은 좋다. 이제 플래너 받았으니 자유롭게 다른카페도 이용해야겠다. 그나저나 17잔이면 5,000원만 잡아도 85,000원이다. 조금 당한 기분이 든다.


원래 카페를 자주 가지 않는데 플래너를 위해 스타벅스를 가기보다는, 스타벅스를 자주 이용하시는 분들께서 부수적으로 얻을 수 있는 혜택이라고 보는게 더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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