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햇수로 약 4년동안, 아이폰 6s 를 잔고장 없이 사용중입니다. 이번이 2회차 배터리교체 인데요, 노혼배터리로 자가교체를 해봤습니다. 패키지가 바뀌어, 6s 패키지 같은 경우에는 고무실링부분도 같이 오더군요.
주문은 알리익스프레스 노혼 공식스토어에서 구매를 했습니다. 할인받아서 한국돈 23,245원에 구매를 했습니다.
배송도 생각보다 빨리 왔습니다. 약 1주일 만에 도착을했습니다. 아이폰 6s 노혼배터리 자가교체를 위해 예전에 쓰던 아이폰 6s 를 꺼냈습니다.
▲ 이런 패키지로 배송이 옵니다.
▲노혼배터리 정품은 위와같이 홀로그램이 왔다갔다 합니다. 워낙 유사품이 많으니 꼭 노혼 공식스토어에서 구매하시길 바랍니다.
▲아이폰을 같이 준비하고요.
▲용량은 2175/2225 mAh 입니다. 아이폰6s배터리 중 가장 최고용량입니다.
▲구성품입니다. 기존에는 없었던 고무실링과, 배터리본품, 각종 도구, 양면테이프가 있습니다. 테이프도 기존 구성품과 달라졌습니다.
▲먼저 별모양 드라이버로 아이폰 홈버튼 하단의 나사 2개를 풀어줍니다. 십자로 해도 되긴 되는데 나사의 이가 나갈 수 있으니 꼭 별나사로 누르면서 풀어줍니다.
▲ 그 후 뽁뽁이로 아이폰의 우측하단쪽을 들어줍니다. 꽤 많은 힘이 필요합니다. 만약 뽁뽁이가 잘 붙지 않는다면,
▲이렇게 구부려주면 잘 붙을겁니다.
▲조금 벌어진 상태에서 초크같이 생긴 것을 벌어진 틈에 꽂아줍니다. 그러고 나서 살짝 비틀어주면 딸깍 하면서 조금 벌어진 상태로 있게 되는데요. 그상태로 너무 깊게 넣지 않은 상태에서 벌어진 곳을 따라 살짝씩 비틀어 줍니다.
저는 이 과정에서 쇠로 된 도구는 쓰지 않았습니다. 혹시 기스날까봐요..
▲그다음 이렇게 액정이 130도 이상 꺾이지 않도록 뒤에 뭔가를 받치고, 90~100도 정도로 기대놓습니다.
▲그 후 배터리 핀을 분리해줍니다. 아이폰이 꺼져있어도 , 배터리와 기기가 연결되어있어 쇠를 사용해 분리하면 쇼트가 날 수 있어서, 꼭 손톱이나 전기가 통하지 않는 재료로 분리를 해줍니다. 손톱으로 해도 잘 분리가 됩니다.
그러고 나서 배터리 밑에있는 탭틱엔진도 분리를 해줍니다.
▲배터리를 분리한 뒤 입니다, 좌측이 아이폰정품배터리, 우측이 노혼배터리 입니다. 확실이 크기가 좀더 크네요.
▲양면테이프를 배터리에 붙여줍니다. 설명서도 없어서 그냥 막 붙였습니다.
▲저는 이상태에서 떼면 하얀색만 남을 줄 알았는데, 얇은 파란색 비닐이 떼어지더니 전체적으로 점착부분이 나타나더군요. 이대로 붙이는건가봅니다.
▲아이폰에 안착을 시켜 줍니다. 붙이고 나니 저런 파란색 튀어나온 부분이 있는데, 그냥 옆에 붙여버렸습니다. 기기 사용상 문제는 전혀 없을 것 같군요. 그러고 아까 뺐던 탭틱엔진과 아이폰배터리 단자 보호 부분을 다시 조립해줍니다.
▲고무실링이 온것이 너무 좋지만, 액정을 분리하고 붙여야해서.. 그냥 실링 없이 쓰기로 했습니다. 액정 분리까지는 아직 도전하고싶지는 않네요..
붙여서 떼어내봤는데, 확실히 고무 느낌이 납니다. 액정분리해서 붙일 수 있다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퀄리티가 좋아요.
▲노혼 배터리교체 마지막입니다. 다시 아이폰을 조립하기 전에, 마지막으로 아이폰이 켜지는지 확인합니다. 로고는 나오는데.. 과연?
▲정상적으로 켜졌습니다. ㅎㅎ 배터리는 50%정도가 충전이 되어있네요. 이제 마지막으로 나사를 조여줍니다.
▲아이폰배터리 성능 상태로 바로 진입을 해봅니다. 조금만 기다리면..
▲성능 최대치, 최고성능 기능으로 잘 뜨네요 ㅎㅎ 뿌듯합니다.
마무리
현재 3주정도 사용하고있는데요. 만족도는 최고입니다. 하루종일 일하면서 게임도하고, 웹서핑도 하는데 굉장히 오래갑니다. 집에오면 2~30% 남더라구요.
원래는 1시간만 웹서핑을 해도 배터리가 쭉쭉 달아서 충전기를 달아놓고 살았어야 했는데, 이제는 그럴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사실 배터리교체 해야지 해야지.. 하다가 이제야 하는 것인데, 왜 이제야 했나 싶을정도로 좋습니다.
배터리교체 생각보다 간단하더군요. 가성비 최고에 만족도 최고입니다. 단 돈 2~3만원에 셀프로 배터리교체 후 체감시간이 늘어 너무나 좋습니다.
하지만 실패할 것 같거나, 두려우신 분들은 그냥 업체에 맡기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사용해보니 너무 좋아서 친구한테 추천했는데 폰이 안켜진다고 하더군요.
노혼배터리 구매 후 배터리를 들고 아이폰 수리업체에 가셔서 배터리 교체비용 10,000 ~ 15,000 원만 내고 교체를 의뢰하시는게 가장 가성비 좋고 안전한 방법같기도 합니다.
노혼배터리 관련해서 스웰링현상, 발열 등 여러 이슈들이 있지만 매우 드문 현상이며, 그 현상들은 아이폰 정품배터리에서도 일어나는 현상이라고 합니다. 아직까지 저는 이상현상은 발생하지 않았고, 만족도는 최고입니다.
너무 편안하고 좋아요. 혹시라도 영상이 필요하신분을 위해 동영상 남기니까 참고해보시고, 꼭 배터리교체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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